두런두런 젠더브리프 2026-1호 (Vol.12) 🔎본문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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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위기 시대의 성평등 전략
성주류화에서 여성주의 연대로
백경흠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공동대표)
국제개발협력 내 성평등 담론은 WID, WAD를 거쳐 젠더 중심의 GAD 접근으로 변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정책·제도에 성평등 관점을 적용하는 '성주류화'가 핵심 전략이 되었습니다. 한국도 2010년 DAC 가입 이후 이를 실천해 왔으나, 현재는 디지털 전환, 시장 변화, 성평등 백래시 등 다중위기에 직면하여 성주류화를 넘어선 새로운 여성주의 연대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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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누구를 위한 혁신인가
젠더 관점에서 본 기회와 위험
강주희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자문위원)
최근 국제개발협력에 생성형 AI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나, 젠더 관점이 부족할 경우 디지털 격차, 데이터 편향, 여성 소수자 배제 등의 불평등을 심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책임 있고 포용적인 기술 협력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협력국의 현지 맥락과 다차원적 장벽을 고려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실질적 접근성과 안전성 점검, 교차적 조건을 반영한 성별분리 데이터의 확장, 개발도상국 여성의 공동 설계자 참여 보장 등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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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결정'들
남수단에서 묻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공선주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운영위원)
국제개발협력의 젠더 체크리스트식 ‘의사결정권’ 질문은 남수단 카포에타 토포사족의 복잡한 맥락을 포착하지 못합니다. 공식 결정은 남성이 내리지만, 소의 정보 제공이나 우유·전통주(마타냐) 관리 등 생존과 직결된 비가시적 결정은 여성이 주도합니다. 단순 숫자를 넘어 자산과 분업 등 사회·문화적 맥락을 깊이 읽는 현장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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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젠더브리프는 젠더분야 국제개발협력 NGO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이 발행하는 e-계간지입니다. 글로벌 젠더의제 공유 및 확산을 통한 국제개발협력 실무자들의 젠더 통합적 사업수행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글로벌 젠더 의제, 수행 방법론, 이벤트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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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edu@dorundoru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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